(대구=연합뉴스) 이재혁기자= 국내외 정보기술(IT) 관련업체의 신기술과 첨단정
보를 총망라한 대규모 박람회가 오는 9월 대구에서 열린다.
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는 9월 19일부터 5일동안 국내 140여개 업체가 개발한
IT 관련 신기술을 선보이는 `2001 대구정보통신박람회(Daegu IT Fair 2001)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키로 했다.
이 박람회에는 컴퓨터 하드웨어관 및 소프트웨어관, 통신서비스관, 인터넷.네트
워크.통신관, 멀티미디어.게임관, 서적.주변기기.소모품.기타관 등의 부스 200개가 설치된다.
또 IT업계의 인력채용관이 운영되고 벤처 CEO 강연회, 투자설명회, 창업 심포지
엄 등의 부대행사가 치러진다.
박람회를 주관하는 대구종합무역센터는 다음달말까지 참여업체의 부스 신청을
인터넷으로 접수키로 하고 관람객 유치를 위해 IT 관련업체와 해외 바이어 등에 대한 e-메일 발송 등에 착수했다.
박람회 관계자는 "IT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것은 물론 대구지역 I
T산업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"이라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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